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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예방 ⏱️ 읽는 시간 약 6분 📅 발행일 2026.09.20

테니스 엘보(Tennis Elbow) 탈출법: 원인 분석, 예방 스트레칭과 장비 세팅

테니스 동호인의 약 50%가 한 번쯤 경험한다는 불청객, 바로 테니스 엘보(외측상과염, Lateral Epicondylitis)입니다. 라켓을 쥐거나 문손잡이를 돌릴 때, 컵을 들어 올릴 때 팔꿈치 바깥쪽 돌출부에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미 염증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엘보를 조기에 예방하고 극복하는 3가지 핵심 솔루션을 소개합니다.

1. 동호인 테니스 엘보의 3대 주원인

1) 잘못된 백핸드 타점 (손목 꺾임): 원핸드 백핸드를 칠 때 몸의 회전과 체중 이동 대신 손목 스냅으로 공을 걷어 올리면 손목 신전근에 막대한 충격이 가해집니다.

2) 늦은 임팩트 타이밍 (뒤에서 맞추는 타점): 공을 몸 앞쪽(Front)에서 맞추지 못하고 밀려서 뒤에서 맞추면 충격을 라켓 헤드 무게와 팔꿈치 관절이 온전히 흡수하게 됩니다.

3) 몸에 맞지 않는 장비 세팅: 본인의 근력에 비해 지나치게 무거운 라켓, 딱딱한 강성의 프레임(RA 수치 68 이상), 또는 팽팽하게 맨 고텐션 폴리 스트링이 원인입니다.

2. 통증 완화를 위한 장비 세팅 솔루션

라켓 무게 감량: 평소 쓰던 라켓보다 10~15g 가벼운 라켓으로 교체하여 스윙 스피드와 반응성을 확보하세요.

스트링 변경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 단단한 폴리 스트링을 즉시 제거하고, 부드러운 "인조쉽(멀티필라멘트)"이나 "천연쉽"으로 교체하세요. 텐션 역시 4~5파운드 낮추어 45~48lbs 수준으로 세팅합니다.

적정 그립 사이즈: 그립이 너무 얇으면 라켓이 손안에서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과도하게 악력을 쥐게 되어 전완근에 무리가 갑니다. 오버그립을 한 겹 더 감아 편안하게 쥘 수 있도록 조절하세요.

💡 코치 실전 TIP: 진동 댐프너는 스트링의 고주파 잔진동음을 없애줄 뿐, 관절에 전달되는 근본적인 프레임 충격을 흡수하지는 못합니다. 댐프너만 믿고 무리하지 마세요.

3. 코트 위 5분 필수 예방 스트레칭

손목 신전근 스트레칭: 팔을 앞으로 곧게 뻗은 상태에서 반대쪽 손으로 손등을 잡고 아래쪽으로 15초간 지그시 당겨줍니다.

손목 굴곡근 스트레칭: 마찬가지로 팔을 뻗고 손바닥을 정면을 향하게 한 뒤 손가락을 몸 쪽으로 15초간 당깁니다.

경기 후 얼음찜질(아이싱): 운동 직후 열감이 있는 팔꿈치 바깥 부위를 10~15분간 냉찜질하여 미세 파열 부위의 급성 염증 반응을 가라앉힙니다.

💡 결론 및 핵심 요약

엘보는 통증이 발생했을 때 억지로 참고 치면 만성화되어 1년 이상 라켓을 잡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초기 2~3주의 충분한 휴식과 장비 교체, 그리고 올바른 앞 타점 연습이 최선의 치료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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